“연휴에 갑자기 아프면 어쩌지” 설에도 집에서 의사 만난다
굿닥, 명절 의료 공백 대비 비대면진료 서비스
“초·재진 구분 없이 누구나 비대면진료 이용
전국 설 연휴 진료 병원 확인·진료 예약까지”
입력2026-02-16 14:00
설 연휴는 가족이 모여 오랜만에 안부를 나누는 시간이다. 하지만 명절마다 반복되는 고민도 있다. 아이에게 갑자기 열이 나거나, 장거리 이동 후 몸살 증상이 나타나고, 과식으로 소화불량을 겪는 등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가 생길 경우다. 대부분의 병원이 문을 닫는 연휴 기간에는 “어디서 진료를 받아야 하지”라는 막막함이 먼저 찾아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병원 진료 접수·예약 및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은 이 같은 명절 의료 공백에 대비해 설 연휴 기간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연휴 중 진료가 가능한 전국 병의원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굿닥은 설 연휴 동안 초진, 재진 구분 없이 누구나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굿닥 앱에서 증상과 의료진을 선택해 화상 또는 음성 통화 방식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 후에는 ‘약국용 어드민’을 통해 처방전을 인근 굿닥 제휴 약국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이후 해당 약국을 방문해 직접 약을 수령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굿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애플리케이션 내에 ‘설 연휴 진료 병원’ 메뉴를 개설해 연휴 기간에도 진료가 가능한 전국 병의원의 운영 현황을 안내한다. 이용자는 소아청소년과, 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주요 진료과목별 병원 위치와 운영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굿닥 앱에서는 증상과 진료과를 입력하면 인근 병의원의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진료 접수 및 예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굿닥 제휴 병원의 경우 ‘진료 미리 접수’ 기능을 통해 대기 순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에서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굿닥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이용된 진료과목은 소아청소년과였다. 이어 내과·한방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순으로 이용 빈도가 높았다. 굿닥은 명절 연휴 기간 소아 질환, 소화기 질환,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 등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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