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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원전 수출 이끄는 팀코리아…두산에너빌리티 목표가 상향

수주 확대로 실적 개선 기대감

입력2026-02-13 08:44

수정2026-02-13 09:16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 K-원전 주가 급등 배경은?

미국 와이오밍주 테라파워 SMR 발전소 조감도.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와이오밍주 테라파워 SMR 발전소 조감도. 두산에너빌리티

팀코리아 중심의 해외 원전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증권가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가를 상향했다. 최근 베트남 등에서 팀코리아의 한국형 원전 수주 가능성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은 13일 보고서를 발간하고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 주가를 기존 10만 1000원에서 12만 5000원으로 24% 올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증권도 이날 보고서를 발간하고 목표 주가로 16만 5000원을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 거래일 종가는 9만 5500원이다. 대신증권 보고서는 “베트남 등 해외에서 팀코리아의 한국형 원전(APR1400/1000)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고,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원의 미국 시장 진출 및 웨스팅하우스와의 해외 원전 시장 동반 진출 결정 등이 상반기 내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4분기 4조 8600억 원의 매출과 2121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10%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다만 수주 확대로 앞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난해 4분기 신규 수주는 9조 3377억 원으로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471.8% 증가했다. 하나증권 보고서는 “올해 에너빌리티 부문 매출 7조 3811억 원, 영업이익 3959억 원, 신규 수주 13조 3214억 원을 목표로 제시한다”며 “잔고 내 성장사업 비중이 70%대 중반으로 높아지면서 전사 영업이익률의 완만한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단기 실적보다는 성장 잠재력과 수주금액 확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팀코리아 중심의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 국면에서 중장기 이익 레벨업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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