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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벤치·AI 보안등…인천, 전국 첫 ‘스마트 특구’ 조성

국비 공모 선정…33억 7000만

통학로·공원·보행길 스마트화

입력2026-02-13 09:10

스마트디자인 특구 개발 마스터플랜 예상도. 출처 : 인천시
스마트디자인 특구 개발 마스터플랜 예상도. 출처 : 인천시

전국 첫 ‘스마트디자인 특구’가 인천 구월동에 들어선다. 인천시가 시청 주변 1㎢에 33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된 국비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 중 국비 70%, 시비 30%로 충당한다.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융합해 원도심 주민에게 최적화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스마트 응급구역 △스마트 안전통학로 △스마트 공원 △스마트 보행안전거리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노인과 학생, 보행약자의 통행이 많은 길병원 사거리와 구월중 삼거리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530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70개,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70개 등을 설치한다.

시청 앞 애뜰광장에는 스마트 운동기구 8개, 스마트 벤치 10개, 자전거 거치대 2개, 보안등 20개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 벤치에는 겨울철 온열 기능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한다. 보안등에는 평상시 밝기의 60%로 운영하다가 인체 움직임 감지 시 100%로 밝아지는 지능형 조명 시스템을 도입한다.

가천대길병원 암센터 사거리와 중앙도서관 삼거리, 더행복요양병원, 미래로 일원에는 스마트 그늘막 7개와 스마트 미디어폴 6개 등을 설치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 관급자재 및 공사 계약을 마쳤다. 올해 1월부터 본격 착공해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융합해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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