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붉은사막’ 출시 앞뒀지만…펄어비스 기대·우려 혼재

DS, ‘매수’ 의견 냈지만

미래에셋 “내년 신작 공백”

입력2026-02-13 09:26

펄어비스
펄어비스

오는 3월 신작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있는 펄어비스에 대한 증권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붉은사막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신작 출시 효과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DS투자증권은 13일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정하며, 목표가를 기존 4만 3000원에서 6만 5000원으로 올렸다.

최승호 연구원은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출시 전까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인 만큼 사전지표도 점진적인 상승이 기대된다”며 “붉은사막이 정말 엄청난 퀄리티와 볼륨, 그리고 대중성을 보여준다면 후속 판매량이 크게 붙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가 상승 이유로는 “올해 실적 추정치 향상과 내년도 DLC(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멀티플레이, 2028년 ‘도깨비’ 출시 언급으로 향후 재무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회사 전적을 생각하면 ‘도깨비’를 2년 내에 출시하겠다는 말은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오랜 개발기간 동안 결과물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1년 내 DLC 출시와 멀티플레이 확장은 매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반면 유진투자증권은 펄어비스 목표가를 전날(12일) 종가(5만 3500원)보다 낮은 3만 5000원으로 제시했다.

정의훈 연구원은 “붉은사막에 대한 유저 기대감은 충분하지만 올해 판매량 추정치인 300만 장을 감안한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 그리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다만 “초기 판매 성과가 출시 이후 12일간 판매량 추정치인 약 80만장을 상회한다면 전체 판매량 추정치 상향과 함께 실적과 주가 또한 반등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미래에셋증권의 목표가는 3만 6000원이다. 임희석 연구원은 ‘매도’ 의견을 내면서 “붉은사막 출시 이후 모멘텀은 급격히 소실될 전망”이라며 “차기 기대작인 도깨비 출시까지 최소 2년은 필요한 상황이다. 내년은 신작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줍줍리포트
줍줍리포트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