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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홍콩지점, 글로벌 채권 5000만 달러 발행

국외 첫 독자 발행

입력2026-02-13 09:46

NH농협은행은 홍콩지점이 5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은 농협은행 국외영업점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출국 자본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채권을 발행한 첫 사례다.

이번 글로벌 채권은 1년 만기 변동금리 조건으로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미국 무담보 익일물 금리)’+42bp(1bp는 0.01%포인트)로 발행했다. 조달 자금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 발행 주관사는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이다.

전상욱 농협은행 홍콩지점장은 “홍콩지점이 현지 자본시장에서 직접 투자자를 유치해 기존 본점 중심의 외화 조달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다변화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글로벌 자금의 허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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