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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원·달러 1440원대 상승 전환…외국인 주식 순매도

입력2026-02-13 16:33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 직원이 시황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뉴스1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 직원이 시황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뉴스1

원·달러 환율이 설 연휴를 앞두고 닷새 만에 상승 전환했다. 연휴를 앞둔 경계 심리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오른 1444.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까지 나흘 연속 하락했던 환율은 이날 1441.5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439.5원까지 밀리며 하단을 확인했다. 이후 엔화 약세에 연동해 1445.8원까지 고점을 높였고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이날 밤 발표될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둔 경계감이 변동성을 제한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달러는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96.9선 후반에서 등락했다. 코스피는 장중 등락 끝에 약보합 마감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800억 원 안팎을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평균 광의 통화량(M2)은 4080조 7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외화예수금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수출입 기업 중심의 외화 대기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외환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를 마친 뒤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야간 거래를 진행한다. 이후 설 연휴 기간 휴장한 뒤 19일 재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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