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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리튬, 고순도 수산화리튬 샘플 첫 해외 수출

4월부터 본격 양산 돌입

ESS·전고체 등 제품군 확대

입력2026-02-13 16:34

이녹스첨단소재 자회사 이녹스리튬 고순도 수산화리튬 샘플 첫 출하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이녹스리튬
이녹스첨단소재 자회사 이녹스리튬 고순도 수산화리튬 샘플 첫 출하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이녹스리튬

이녹스첨단소재(272290)의 자회사 이녹스리튬이 해외 주요 배터리 업체에 고순도 수산화리튬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녹스리튬은 4월부터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 양산·판매에 돌입한 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고객사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초도 물량 출하 배경은 독자적인 공정 및 품질 엔지니어링 경쟁력이다. 이녹스리튬은 지난해 11월 충북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준공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일반적으로 리튬 정제 공정 안정화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빠른 안정화 속도다.

이녹스리튬은 ‘토털 리튬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지향하며 수산화리튬을 시작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탄산리튬, 전고체 배터리용 황화리튬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공급 계약 외에도 글로벌 주요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며 장기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오창 생산라인은 연간 2만톤 규모의 고순도 리튬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는 전기차 약 40만대 분량에 해당한다. 이녹스리튬은 국내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탈중국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폐쇄형 순환체계(Closed-loop) 도입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ESG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간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추가 물량 수주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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