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품’이던 생수, 어떻게 글로벌 소비재가 됐나
■언보틀드(대니얼 재피 지음, 아를 펴냄)
입력2026-02-13 18:01
지면 17면
책은 과거 일부 계층만의 사치재였던 ‘병입생수’가 40년 사이에 어떻게 3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소비재로 자리 잡게 됐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들여다본다. 10여 년에 걸친 인류학적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병입생수가 환경오염, 생태위기뿐 아니라 불평등, 공공성, 자본주의 등 여러 문제가 교차하는 지점에 ‘논쟁적으로’ 놓여 있음을 파헤친 점이 눈길을 끈다. 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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