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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의 통 큰 지원...‘그냥드림’ 사업지원 2배로

李 대통령이 칭찬한 사업

45억서 100억으로 확대

입력2026-02-13 18:19

지면 9면

신한금융그룹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 지원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한다.

신한금융은 13일 보건복지부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그냥드림 사업지원 규모를 기존의 45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3년간 4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국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사업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 신한금융의 관계자는 “국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존 지원 계획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이들에게 조건없이 물품을 제공하는 복지부의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현재 전국 67개 시·군·구 107개소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이 대통령은 이달 11일 충북 충주시 건강복지타운에 위치한 그냥드림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신한은행이 지원했다고 한다”며 사람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이에 앞서 국무회의에서는 그냥드림 사업 보고를 받던 중 “신한금융에서 3년간 45억 원을 지원해주기로 했다는 거죠”라며 “고마운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그냥드림 사업 이외에 지역사회 결식 해결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땡겨요 상생가게’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전국 370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2만 5000여 명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하며 민생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먹거리 기본 보장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신속하게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가정 지원 사업인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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