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GS 그룹 52g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 참여
전통산업 특화 모델 개발 나서
계열사 활용 산업현장 실증도
포스코그룹과 GS(078930)그룹이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통 산업의 AI 전환(AX)을 꾀하는 차원에서 스타트업과 손잡고 AI 역량을 습득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1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파모 사업 공모에 지원한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에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와 GS그룹의 52g(오이지)가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2g는 GS그룹 내 AX 전략 기획을 맡은 조직이다. 이외에도 엑셈(205100), 에임인텔리전스, 베슬AI, 모빌린트, 워트 인텔리전스 등 여러 스타트업이 컨소시엄에 이름을 올렸다.
컨소시엄은 전통 굴뚝 산업의 AX를 앞당길 수 있는 AI 모델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사내 미래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제조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을 만드는 데 직접 참여하며 컨소시엄 내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특히 철강·비철강, 2차전지 관련 현업에 쓰이는 데이터를 내재화한 AI 모델을 만드는 게 포스코홀딩스의 목표다. 사업 전략 기획 및 개선 등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AI 서비스뿐만 아니라 신소재 개발, 생산 설비 자율 운전 등 연구실과 공장에서도 쓰이는 AI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52g는 AI 모델 실증 파트너로 활동할 방침이다. GS그룹 계열사 역량을 동원해 에너지·유통·건설 산업 현장에서 컨소시엄의 AI 모델이 제 기능을 수행하는지 검증한다.
포스코와 GS의 독파모 도전 컨소시엄 참여는 자신들의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두 기업은 산업 특화 AI 모델 개발에 자사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향후 계열사 현장에서 실증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AX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고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다.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 경험이 풍부한 스타트업과 함께 일하며 정보기술(IT) 혁신 노하우를 체화할 수도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피지컬 AI가 부상하는 등 제조업의 AX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경쟁사보다 빠른 AI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이번에 구성한 컨소시엄은 제조와 에너지 등 핵심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AI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연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12일 독파모 사업 재공모를 마감하면서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과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 두 곳이 공모에 응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안에 두 컨소시엄 중 한 곳을 정예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정예팀은 LG(003550) AI연구원, SK텔레콤(017670), 업스테이지 컨소시엄과 겨루게 된다.
포스코그룹과 GS(078930)그룹이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통 산업의 AI 전환(AX)을 꾀하는 차원에서 스타트업과 손잡고 AI 역량을 습득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1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파모 사업 공모에 지원한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에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와 GS그룹의 52g(오이지)가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2g는 GS그룹 내 AX 전략 기획을 맡은 조직이다. 이외에도 엑셈(205100), 에임인텔리전스, 베슬AI, 모빌린트, 워트 인텔리전스 등 여러 스타트업이 컨소시엄에 이름을 올렸다.
컨소시엄은 전통 굴뚝 산업의 AX를 앞당길 수 있는 AI 모델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사내 미래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제조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을 만드는 데 직접 참여하며 컨소시엄 내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특히 철강·비철강, 2차전지 관련 현업에 쓰이는 데이터를 내재화한 AI 모델을 만드는 게 포스코홀딩스의 목표다. 사업 전략 기획 및 개선 등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AI 서비스뿐만 아니라 신소재 개발, 생산 설비 자율 운전 등 연구실과 공장에서도 쓰이는 AI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52g는 AI 모델 실증 파트너로 활동할 방침이다. GS그룹 계열사 역량을 동원해 에너지·유통·건설 산업 현장에서 컨소시엄의 AI 모델이 제 기능을 수행하는지 검증한다.
포스코와 GS의 독파모 도전 컨소시엄 참여는 자신들의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두 기업은 산업 특화 AI 모델 개발에 자사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향후 계열사 현장에서 실증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AX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고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다.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 경험이 풍부한 스타트업과 함께 일하며 정보기술(IT) 혁신 노하우를 체화할 수도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피지컬 AI가 부상하는 등 제조업의 AX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경쟁사보다 빠른 AI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이번에 구성한 컨소시엄은 제조와 에너지 등 핵심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AI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연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12일 독파모 사업 재공모를 마감하면서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과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 두 곳이 공모에 응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안에 두 컨소시엄 중 한 곳을 정예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정예팀은 LG(003550) AI연구원, SK텔레콤(017670), 업스테이지 컨소시엄과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