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인 바뀐 새빗켐
‘PEF 베팅’ 에코프로비엠 ↑
성일하이텍·WCP도 수익권
제미나이AI 생성 이미지
2차전지 섹터 주가가 반등하면서 재무적 투자자(FI)들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새빗켐(107600)의 13일 종가는 3만 1500원이다. 새빗켐은 지난해 초 사모펀드(PEF) 운용사 LX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됐는데, 지난 1년 동안 주가는 약 67%가 상승했다.
LX인베스트먼트는 300억 원을 투입해 지분 29.9%를 매입했는데 주당 인수단가는 2만 140원이다. 이후 주당 1만 5420원에 신주를 매입하면서 지분율을 높이는 동시에 1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수혈했다. LX인베스트먼트의 주당 인수가는 약 1만 8000원으로 추산된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차전지 섹터 상승세를 이끄는 대표 종목으로 꼽힌다. 2023년 대형 PEF들로부터 4400억 원을 유치했지만 이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직격탄을 맞으면서 주가가 투자 단가를 밑돌았다.
최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FI들이 매입한 전환사채(CB) 전환가 20만 625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 전환가는 CB 리픽싱 하한선이었는데 장기간 이 가격을 하회했다. FI가 전환가를 더 낮추려면 에코프로비엠 측과 협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주가가 20만 원대를 안정적으로 넘겨준다면 FI 측은 투자금 회수를 위한 CB의 보통주 전환을 고려할 수 있게 된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는 주가가 크게 내려왔던 2차전지 종목에 투자한 뒤 빠르게 수익권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더블유씨피(393890)와 성일하이텍(365340)에 CB 매입 방식으로 총 350억 원을 투자했다. 투자 당시만 하더라도 2차전지 종목 주가 부진이 지속되는 시점이었다.
하지만 투자 5개월 만에 두 종목 모두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의 보통주 전환가를 넘겼다. 더블유씨피 주가는 13일 기준 8930원으로 전환가 7396원을 상회했고, 성일하이텍의 경우 전환가가 4만 1336원인데 현 주가는 6만 3600원을 기록 중이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는 메자닌 방식을 택해 투자 수익 상방은 열어놓으면서도 손실 가능성을 차단하며 실익을 챙겼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새빗켐(107600)의 13일 종가는 3만 1500원이다. 새빗켐은 지난해 초 사모펀드(PEF) 운용사 LX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됐는데, 지난 1년 동안 주가는 약 67%가 상승했다.
LX인베스트먼트는 300억 원을 투입해 지분 29.9%를 매입했는데 주당 인수단가는 2만 140원이다. 이후 주당 1만 5420원에 신주를 매입하면서 지분율을 높이는 동시에 1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수혈했다. LX인베스트먼트의 주당 인수가는 약 1만 8000원으로 추산된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차전지 섹터 상승세를 이끄는 대표 종목으로 꼽힌다. 2023년 대형 PEF들로부터 4400억 원을 유치했지만 이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직격탄을 맞으면서 주가가 투자 단가를 밑돌았다.
최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FI들이 매입한 전환사채(CB) 전환가 20만 625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 전환가는 CB 리픽싱 하한선이었는데 장기간 이 가격을 하회했다. FI가 전환가를 더 낮추려면 에코프로비엠 측과 협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주가가 20만 원대를 안정적으로 넘겨준다면 FI 측은 투자금 회수를 위한 CB의 보통주 전환을 고려할 수 있게 된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는 주가가 크게 내려왔던 2차전지 종목에 투자한 뒤 빠르게 수익권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더블유씨피(393890)와 성일하이텍(365340)에 CB 매입 방식으로 총 350억 원을 투자했다. 투자 당시만 하더라도 2차전지 종목 주가 부진이 지속되는 시점이었다.
하지만 투자 5개월 만에 두 종목 모두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의 보통주 전환가를 넘겼다. 더블유씨피 주가는 13일 기준 8930원으로 전환가 7396원을 상회했고, 성일하이텍의 경우 전환가가 4만 1336원인데 현 주가는 6만 3600원을 기록 중이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는 메자닌 방식을 택해 투자 수익 상방은 열어놓으면서도 손실 가능성을 차단하며 실익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