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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약속의 8엔드에 3득점…女컬링, 한일전 짜릿한 승리

라운드로빈 5차전 7대5, 3승 2패 기록

10개 팀 중 상위 네 팀 준결승 진출

입력2026-02-16 07:09

수정2026-02-16 09:29

여자 컬링 대표팀이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일본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컬링 대표팀이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일본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다섯 번째 경기에서 일본을 격파하며 4강 진입을 위한 전진을 다시 시작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7대5로 이겼다.

세계 랭킹 3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 라운드로빈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미국에 4대8로 진 한국은 이탈리아와 영국을 연파한 뒤 4차전에서 덴마크에 3대6으로 덜미를 잡혔지만 일본을 꺾으며 연패는 피했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에서는 10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지난해 3월 의정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예선에서 스킵 요시무라 사야카가 이끄는 현 일본 대표팀과 맞붙어 연장전 끝에 이겼던 한국은 이날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2엔드와 3엔드에 후공을 잡은 일본의 마지막 투구에서 실수가 이어진 덕분에 한국은 한 점씩 스틸해내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4엔드에서 일본에 2대2 동점을 허용했고 5엔드와 6엔드에서는 한 점씩을 주고받으며 접전이 이어지다가 7·8엔드가 분수령이 됐다.

여자 컬링 대표팀의 김민지가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컬링 대표팀의 김민지가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7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들었다. 후공 팀이 일부러 0점을 만들고 다음 엔드 후공을 유지해 다득점을 노리는 전략이다.

이어진 8엔드 후공에서 한국은 김민지가 두 차례 더블 테이크 아웃에 성공한 데 힘입어 3점을 한 번에 따내 6대3으로 도망갔다.

9엔드에서 두 점 추격을 허용해 바짝 쫓겼지만 한국은 마지막 10엔드에서 김은지의 마지막 투구로 한 점을 추가해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한국 시각 17일 오전 3시 5분에 중국과 6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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