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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딴 데는 다 오르는데 왜 우리 집만”…무려 115주 연속 아파트값 떨어진 ‘이곳’

입력2026-02-17 04:00

기사와 직접적 관련없는 자료사진, 연합뉴스
기사와 직접적 관련없는 자료사진, 연합뉴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이 2년 넘게 하락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세시장은 오히려 20주 연속 오름세를 타며 정반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둘째 주(10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3%를 기록했다. 2023년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약세가 115주째 이어지는 셈이다.

자치구별로는 북구(-0.08%)의 낙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서구·남구·달서구·달성군도 일제히 0.06%씩 밀렸다. 반면 중구(0.09%)는 11주 연속 강세를 유지했고, 동구(0.04%)도 3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수성구는 하락세를 끊고 상승으로 돌아섰다.

전세시장은 대조적이다. 같은 기간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하며 지난해 9월 넷째 주(0.01%) 이후 20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달성군(0.10%)이 상승을 주도했고, 동구(0.06%)·달서구(0.06%)·중구(0.03%)가 뒤를 이었다.

매매가격이 장기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전세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두 시장 간 온도 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양상이다. 매수 심리 위축으로 실수요자들이 매매 대신 전세를 택하는 경향이 강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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