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능력 확대에 …바이오약품, 2030년 214만ℓ 돌파
인천 송도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급성장…2030년 214만ℓ 전망
입력2026-02-19 07:06
지면 17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바이오의약품 총 생산능력은 지난해 103만 5000ℓ에서 2030년 214만ℓ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은 2010년 5만ℓ에서 2015년 33만ℓ, 2020년 56만ℓ로 급격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12만ℓ)이 올 연말 완공하면 올해 송도 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은 115만 5000ℓ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8만 5000ℓ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제2바이오캠퍼스(5∼8공장)를 2032년까지 완공해 생산 능력을 132만 5000ℓ로 확대하고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3공장(각 12만ℓ)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25만ℓ의 생산 능력을 갖춘 셀트리온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문을 연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 내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에서는 연간 2천여명의 바이오 전문 인력이 양성된다.
홍준호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은 “생산 역량과 바이오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인천을 세계적인 메가 바이오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