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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KIWOOM 코리아밸류업 순자산 1000억 돌파

6개월 수익률 93.36%

밸류업 지수 최고치 경신

입력2026-02-19 08:47

키움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코리아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해당 KIWOOM 코리아밸류업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36.65%, 최근 6개월 93.36%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국내 상장 종목 중 시장대표성과 유동성 요건을 충족한 종목 가운데 수익성·주주환원·시장평가·자본효율성 등 질적 지표가 우수한 100개 기업에 투자한다. 상위 5개 편입 종목은(이달 13일 기준)은 △SK하이닉스(28.19%), △삼성전자(19.42%), △현대차(5.23%), △KB금융(4.07%), △신한지주(3.37%)다.

최근 국내 증시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주요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지난달 30일 2330.71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주요 대형 상장사들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및 현금배당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실질적인 주주환원 확대 국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IWOOM 코리아밸류업은 낮은 보수도 강점이다. 총보수율은 연 0.009%로, 장기 투자 시 비용 차이가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단기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변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우량 기업 중심의 밸류업 전략을 저보수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자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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