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상징 ‘옛전남도청’ 5월 정식 개관
7년만에 완공 예정…2월 28일부터 시범운영
입력2026-02-24 09:28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옛전남도청’이 올해 5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시범 운영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옛전남도청’의 원형을 복원하고 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내용으로 ‘옛전남도청’의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을 준비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청 본관과 전남경찰국 등으로 사용되던 ‘옛 전남도청’은 1980년대 기준으로 원형 복원하기로 하고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시범 운영 기간에 시민들은 도청 본관, 도청 별관, 도청 회의실, 도경찰국 본관, 도경찰국 민원실, 상무관 등, 총 6개 전시관을 비롯해 야외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은 당시 기록을 바탕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서사 및 재현·교육·추모 공간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 운영 기간에 해설 관람을 하루에 총 10회 운영한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정상원 단장은 “시범운영 기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관 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깊이 있게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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