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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첫 전수 실태조사

입력2026-02-25 10:11

사진 제공=국가보훈부
사진 제공=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는 중국과 일본, 미국 등 24개국에 산재한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1032곳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내달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2028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전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한 해 60여곳을 점검했는데, 이 때문에 10년 이상 조사가 이뤄지지 않는 관리 사각지대가 있었다.

실태조사 첫해인 올해는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의거지, 일본 도쿄 2·8독립만세운동지 등 독립운동사적지 258곳을 조사할 계획이다.

2027년과 2028년에는 미주와 유럽, 러시아, 아시아 등에 산재한 나머지 774곳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보훈부는 이번 전수 실태조사에서 현지 재외공관과 유관기관, 학계 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외사적지 현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는 국가별로 중국이 483곳으로 가장 많고, 미국 159곳, 러시아 123곳, 일본 69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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