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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498명에 장학금 39억 전달

25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장학금 전달식

의생명과학 대학생 등 포함

입력2026-02-25 18:01

수정2026-02-26 09:00

지면 31면
정몽준(왼쪽부터)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25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성연제(서울대 생명과학부 석·박사통합 과정), 김은하(동국대 화학공학과 석·박사통합 과정)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산사회복지재단
정몽준(왼쪽부터)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25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성연제(서울대 생명과학부 석·박사통합 과정), 김은하(동국대 화학공학과 석·박사통합 과정)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5일 서울 송파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대학생 410명, 대학원생 88명 등 총 498명에게 장학금 39억 4000만 원과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두며 의생명과학자를 꿈꾸는 대학생을 지원하고자 ‘의생명과학분야 대학교 장학생’ 제도를 신설했다. 올해는 35명이 장학 대상자로 선발됐다. 군인·경찰·소방·해양경찰 등 국가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이들을 격려하고자 제정한 ‘멘 인 유티폼(MIU) 자녀 장학생’ 230명과 산업체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장학생’ 100명, 북한이탈청소년 장학생 45명에도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단은 의생명과학분야 대학교 장학생과 북한이탈 청소년 장학생에게 연 600만 원, MIU 자녀 장학생과 지역산학협력 장학생에게는 연 400만 원의 학업보조비를 지원한다. 의생명과학분야의 국내 대학원생 47명과 해외 해대학원생 31명도 졸업 때까지 매년 2000만~4000만 원, 보건의료정책분야 대학원 장학생 10명 역시 매년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정몽준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어떠한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전심전력을 다하며 도전을 이어나가 혁신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아산재단은 우리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도전하면서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재단은 197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3만 70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94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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