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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2040년까지 전 부문 AX 완료 [진짜 일 앞장서는 공공기관]

AI 혁신위원회 출범...안전·발전운영 등에 도입

입력2026-02-26 07:00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남동발전 본사 전경. 사진 제공=남동발전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남동발전 본사 전경. 사진 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인공지능(AI) 대전환(AX)을 본격 추진하며 발전 현장에서 경영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AI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켜 안전, 발전운영, 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서 AI 전환 로드맵을 마련했다. 발전소 현장에 피지컬 AI와 자체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플랫폼 ‘남동아이’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국내 발전분야에서 AI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동발전은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발전소 주요 위험지역에 AI CCTV를 설치해 안전장비 미착용, 쓰러짐, 화재·연기 등 이상상황을 자동 감지함으로써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발전소 하역부두에는 순찰로봇을 투입해 안전장비 미착용, 중량물 낙하, 선박 접안속도 등을 집중 감시한다. 이 밖에 직원과 협력사가 사용하는 148종의 안전작업 서류를 전면 전산화한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안전모두-ON’을 구축하고 전 사업소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발전운영 분야에서도 AI 대전환은 속도를 내고 있다. 남동발전은 발전운영 메인시스템과 연계되는 표준 설비·운영 데이터를 AI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고도화해 설비 이상 징후 조기 탐지, 최적 운전 조건 도출 등 예측·추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남동아이’를 통해 각 발전소의 운전·정비 이력, 과거 사고사례, 매뉴얼 정보를 통합 분석해 현장 엔지니어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발전운영 체계를 구축 중이다.

경영·지원 부문에서는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사무·경영 분야에 챗봇, 문서요약,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AI 혁신위원회를 통해 전사 AX 과제를 발굴·관리함으로써 2040년까지 전 부문 AX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남동발전은 지난해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정보 보안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발전현장에서 디지털전환(DX)·AX 통합 스마트안전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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