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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큐브앤, 작년 매출액 249억…“16분기 연속 흑자”

글로벌 OEM수주확대·양산 전환 기대

입력2026-02-26 09:14

[사진=더큐브앤]
[사진=더큐브앤]

코스닥 상장사 더큐브앤은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2025년 4분기까지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구조적 수익창출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큐브앤의 지난해 매출액은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같은 기간 46.5%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일회성 비용 증가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계회사 평가손실 축소 등으로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개선되며, 글로벌 경기 둔화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이며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큐브앤은 생산공정 효율화, 원가절감 활동, 유연한 공장 운영체계 정착 등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지속해왔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고환율 환경은 수익성 개선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환율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전략도 병행해 수익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16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당사의 사업 체력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단기적 비용 요인에도 불구하고 순손익이 개선된 것은 재무구조 안정화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더큐브앤은 최근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의 차세대 MDEG엔진 플랫폼에 채택되어 핵심부품 2종을 신규 수주, 현재 개발 중으로 올해 6월부터 양산 공급이 본격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는 글로벌 OEM 고객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역시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견조한 수요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일 경우, 플랫폼 기반 매출 구조 특성상 동반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자동차부품 산업은 단발성 프로젝트 수주 산업이 아니라, 특정 차종(모델) 플랫폼 참여가 확정되면 초기 개발 이후 장기간 안정적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적 특성을 갖는다.

더큐브앤 관계자는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글로벌 OEM 수주 확대와 양산 전환이 더해지면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부품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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