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급등에 코스피, 6300 돌파...‘6000피’ 달성 이후 하루만 [줍줍 리포트]
코스닥도 1200 눈앞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며 전장보다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에 장을 마감한 26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6000포인트를 달성한 지 하루만에 200포인트 넘게 오르면서 6300포인트를 돌파했다. 엔비디아의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깜짝 실적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급등했고 현대차와 기아(00027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46포인트(3.67%) 오른 6307.3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37.17포인트(0.61%) 오른 6121.03에 출발했으나 장 중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하루 만에 200포인트 넘게 급등했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초로 6000포인트를 달성하고 6300고지를 단숨에 밟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조 1077억 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이 6588억 원을, 기관이 1조 2451억 원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 개인들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이어오던 지수는 오후들어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워갔다. 기관들의 매수세는 상당 부분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분으로 추정된다.
특히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4500원(7.13%) 오른 21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21만 9000원까지 오르면서 ‘22만전자’를 눈 앞에 뒀다.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전 장 대비 8만 1000원(7.96%) 오른 109만 9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6.47%)와 기아(+5.05%)도 지수 상승률을 웃돌았으며 SK스퀘어(402340)(+4.95%)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도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뉴욕 증시 마감 이후 발표한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실적발표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681억3000만달러(약 98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기대치인 662억달러를 웃돈 역대 최대치다.
맥쿼리는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34만 원, SK하이닉스는 1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맥쿼리는 삼성전자가 평택 P4·P5 라인을 통해 업사이클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연말 약 100조 원 규모의 특별 배당 가능성도 주요 모멘텀으로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며 실적 레버리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0포인트(1.97%) 오른 1188.15에 마감했다. 개인이 5476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32억 원, 1893억 원어치를 쓸어담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천당제약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에코프로(086520)(+5.14%), 에코프로비엠(247540)(+1.6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1.68%), 코오롱티슈진(950160)(+10.53%), 리노공업(058470)(+9.88%), 케어젠(214370)(+3.79%)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며 전장보다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에 장을 마감한 26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6000포인트를 달성한 지 하루만에 200포인트 넘게 오르면서 6300포인트를 돌파했다. 엔비디아의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깜짝 실적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급등했고 현대차와 기아(00027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46포인트(3.67%) 오른 6307.3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37.17포인트(0.61%) 오른 6121.03에 출발했으나 장 중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하루 만에 200포인트 넘게 급등했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초로 6000포인트를 달성하고 6300고지를 단숨에 밟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조 1077억 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이 6588억 원을, 기관이 1조 2451억 원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 개인들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이어오던 지수는 오후들어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키워갔다. 기관들의 매수세는 상당 부분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분으로 추정된다.
특히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4500원(7.13%) 오른 21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21만 9000원까지 오르면서 ‘22만전자’를 눈 앞에 뒀다.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전 장 대비 8만 1000원(7.96%) 오른 109만 9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6.47%)와 기아(+5.05%)도 지수 상승률을 웃돌았으며 SK스퀘어(402340)(+4.95%)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도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뉴욕 증시 마감 이후 발표한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실적발표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681억3000만달러(약 98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기대치인 662억달러를 웃돈 역대 최대치다.
맥쿼리는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34만 원, SK하이닉스는 1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맥쿼리는 삼성전자가 평택 P4·P5 라인을 통해 업사이클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했으며, 연말 약 100조 원 규모의 특별 배당 가능성도 주요 모멘텀으로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며 실적 레버리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0포인트(1.97%) 오른 1188.15에 마감했다. 개인이 5476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32억 원, 1893억 원어치를 쓸어담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천당제약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에코프로(086520)(+5.14%), 에코프로비엠(247540)(+1.6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1.68%), 코오롱티슈진(950160)(+10.53%), 리노공업(058470)(+9.88%), 케어젠(214370)(+3.79%) 등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