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13.23% 급등
좋은사람들 10%·아난티 4%
지난 2019년 판문점서 만난 북미 정상. 연합뉴스
미국이 북한과의 ‘전제 조건 없는 대화’ 기조를 재확인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27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47분 현재 코데즈컴바인(047770)은 전 거래일 대비 13.23% 오른 5650원에 거래 중이다. 좋은사람들도 9.70% 상승했고, 아난티(025980)(4.15%), 제이에스티나(026040)(3.12%), 일신석재(007110)(1.97%), 신원(009270)(2.22%) 등 다른 경협 관련 종목들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조비(001550)(6.12%), 인디에프(014990)(6.35%), 현대건설(000720)(2.96%) 등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부 북핵 수석대표인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미국이 북한과 전제 조건 없는 대화에 열린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방미 기간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토마스 디나노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 마이클 디솜브레 동아태 차관보 등 미 국무부 주요 인사들과 폭넓은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과의 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는 미국 측 입장과 관련,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미 간의 접촉이 진행 중인지에 대해 “(북미 간의) 실무접촉 같은 새로운 뉴스는 없다”고 밝혔다.
전날 공개된 북한의 제9차 노동당 대회 총화 보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고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면 미국과 좋게 지낼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외교가에서는 내달 말부터 4월 초 사이로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미 정상 간 소통이 재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 당시인 2018년 6월 싱가포르, 2019년 2월 하노이에서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2019년 6월에는 판문점에서 ‘번개 회동’을 했다.
싱가포르 회담에서는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 노력 등을 담은 합의문이 도출됐지만, 하노이 회담에서는 비핵화 조치와 제재 완화의 맞교환을 둘러싼 이견으로 구체적 이행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북미 간 실질적 비핵화 협상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미국이 북한과의 ‘전제 조건 없는 대화’ 기조를 재확인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27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47분 현재 코데즈컴바인(047770)은 전 거래일 대비 13.23% 오른 5650원에 거래 중이다. 좋은사람들도 9.70% 상승했고, 아난티(025980)(4.15%), 제이에스티나(026040)(3.12%), 일신석재(007110)(1.97%), 신원(009270)(2.22%) 등 다른 경협 관련 종목들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조비(001550)(6.12%), 인디에프(014990)(6.35%), 현대건설(000720)(2.96%) 등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부 북핵 수석대표인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미국이 북한과 전제 조건 없는 대화에 열린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방미 기간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토마스 디나노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 마이클 디솜브레 동아태 차관보 등 미 국무부 주요 인사들과 폭넓은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과의 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는 미국 측 입장과 관련,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미 간의 접촉이 진행 중인지에 대해 “(북미 간의) 실무접촉 같은 새로운 뉴스는 없다”고 밝혔다.
전날 공개된 북한의 제9차 노동당 대회 총화 보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고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면 미국과 좋게 지낼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외교가에서는 내달 말부터 4월 초 사이로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미 정상 간 소통이 재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 당시인 2018년 6월 싱가포르, 2019년 2월 하노이에서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2019년 6월에는 판문점에서 ‘번개 회동’을 했다.
싱가포르 회담에서는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 노력 등을 담은 합의문이 도출됐지만, 하노이 회담에서는 비핵화 조치와 제재 완화의 맞교환을 둘러싼 이견으로 구체적 이행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북미 간 실질적 비핵화 협상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