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영상국민연금, 지난해 231.6조 수익…수익률 18.8%로 ‘역대 최고’

전 부문 높은 수익률 기록

입력2026-02-27 10:51

수정2026-02-27 11:56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달 서울 용산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국민연금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달 서울 용산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국민연금

국민연금이 지난해 231조 6000억 원의 운용 수익을 거두며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연간 수익률은 18.82%로 역대 가장 높았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7일 2025년 한 해 동안 231조 6000억 원의 수익을 올려 기금 적립금이 1458조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운용 수익금은 한 해 국민연금 지급액 약 49조 7000억 원의 4.7배에 이른다. 기금 설치 이후 누적 연평균 수익률은 8.04%다.

해외 주요 연기금과 비교해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일본 공적연금(GPIF)의 수익률은 12.3%,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는 15.1%,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IB)는 7.7%를 기록고, 네덜란드 ABP는 -1.6%를 나타냈다. 국민연금은 이들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자산군별로는 국내 주식이 82.4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 중심 기술주 강세와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해외 주식은 19.74%, 국내 채권은 0.84%, 해외 채권은 3.77%, 대체투자는 8.03%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자산 배분 다변화, 성과 보상 체계 개선 등 운용 인프라 개선의 결과”라며 “기금 규모 확대에 맞춰 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수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 운용의 최종 성과 평가는 오는 6월 말 기금운용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내 연금이 로켓을 탔다고?” 인텔 버리고 로켓랩 선택한 국민연금 투자 전략

“내 연금이 로켓을 탔다고?” 인텔 버리고 로켓랩 선택한 국민연금 투자 전략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