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李 대통령, 분당 아파트 매물로…부동산 정상화 의지
靑 “시세보다 저렴하게”
입력2026-02-27 16:25
수정2026-02-27 18:40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5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자신이 거주했던 분당구 아파트를 당시 시세보다 1억 원 낮춰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급격하게 위축된 부동산시장 상황과 금리인상 여파 등에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매매가 성사되지 못했다. 강 대변인은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1998년 분당 양지마을 금호1단지 전용 164㎡ 아파트를 김 여사와 공동명의로 3억 6000만 원에 매입해 29년째 보유해 왔다. 현재 이 단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받아 집값이 28~30억 원 수준으로 올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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