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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한로로 ‘자몽살구클럽’ 1위

입력2026-02-27 18:17

지면 17면

교보문고 2월 넷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소설 ‘자몽살구클럽’이 동명 음반의 인기와 함께 출간 7개월 만에 1위에 올랐다. 가수의 화보집이나 에세이가 아닌 소설이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2008년 타블로의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출간 첫 주에는 20대 독자의 구매 비중이 60%에 육박할 만큼 압도적이었으나 이번 주에는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와 30대까지 유입되며 독자층이 두터워졌다. 조현선의 ‘나의 완벽한 장례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이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가 공개되면서 지난주보다 28계단 수직 상승해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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