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원 출판기념회 여권 핵심 총출동…“고양시 새 지도 그리겠다”
국회의장·국토부장관 등 당·정 핵심 인사 집결
“경기도의원, 국회, 정부 경험·네트워크 사용”
입력2026-02-28 20:19
이재명 정부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최승원 고양시장 출마예정자가 28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저서 ‘저는 이재명 정부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약 300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축사했다.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정·김원이·김병주·박상혁·이기헌·박민규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도 현장을 찾았다. 김경일 파주시장, 정범구 전 주독일대사,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이봉운 전 고양시 부시장 등도 참석해 힘을 실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보냈다. 추미애 전 민주당 대표, 서삼석 최고위원, 서영교 전 최고위원, 우상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은 영상 축사로 최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허영·김기표·김성회·모경종·문금주·안태준·한민수 의원 등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김근태, 유은혜, 우원식, 김윤덕이 보증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김윤덕 장관은 “어떤 일이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무허가 주택에서 살던 소년이 국토교통 정책의 최전서에 서기까지 늘 ‘사람 중심’의 가치를 가슴에 품어왔다”며 “경기도의원과 국회, 정부를 거치며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고양시의 새로운 지도를 그리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우원식 국회의장 측근으로 국회 내 상황실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후 국토부 장관정책보좌관직을 사임하고 고양시장 출마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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