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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 위해 모든 것 던지겠다”…사실상 인천시장 출마 선언

정청래 대표 참여

입력2026-03-02 16:19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인하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인하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자신의 모교인 인하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인천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박남춘 전 인천시장, 김교흥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당원 등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인천의 힘, G3 코리아’ 저서를 소개하며 “저를 키워준 인천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인천시장 출마 의사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두려움도 있고 염려도 있지만 저는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질서를 뛰어넘어 혁신과 쇄신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안착을 견인하기 위해 인천에 물류 및 피지컬 인공지능(AI) 특구 조성,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K-컬처 전초기지화, 해상풍력을 통한 에너지 자치 실현 등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그는 “작은 항구 도시로 시작한 인천은 100여년이 지난 현재 인구 300만 도시로 성장했으나, 이제는 한단계 도약을 위한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며 “내란을 극복한 국민과 인천시민을 믿고 묵묵히 걸어간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에서 태어난 박 의원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한 번도 승리한 적 없는 인천 연수구에 출마해 214표 차이의 신승을 거뒀고,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최측근으로 불린 박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 주요 국면에서 원내 전략을 지휘하는 원내대표를 맡아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정 민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박 의원의 출판기념회 참석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나의 동지이자 친구인 박찬대의원 출판기념식에 다녀왔다”며 “12.3비상계엄 내란의 사선을 넘어 굳게 맺은 전우애를 다시 생각한다. 이재명-박찬대-정청래가 함께 했던 수많은 사건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 그리고 정칭적 결단의 순간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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