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 황해도지사’에 배우 명계남
입력2026-03-02 18:35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 씨가 이북5도 황해도지사(차관급)로 임명됐다.
행정안전부는 2일 명씨가 신임 이북5도 황해도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명 신임 지사는 1952년생으로 충남 공주 출신이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신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연극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진출해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했다.
이스트필름 대표이사, 영화인회 사무총장, 부산영상위원회·남도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2년에는 ‘노무현을사랑하는모임’ 대표를 맡았고 참여정부평가포럼 집행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영화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등의 제작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행안부 산하 이북5도위원회는 1945년 8월 15일 기준 행정구역 가운데 정부가 되찾지 못한 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5곳을 관할하는 기관이다 정부의 실효적 행정권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지만 이북 5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행안부 장관 제청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도지사를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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