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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전시 상태’에 유가 13% 급등…아시아 증시는 선방

■AI프리즘 [주식 뉴스]

브렌트유 82달러 4년來 최대 급등

증권사 “증시 영향 제한적” 진단

국민연금, 인도 지사 설립 검토

입력2026-03-03 07:1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호르무즈해협 전시 돌입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브렌트유 선물이 장중 13% 급등하며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했다. 골드만삭스는 해협 봉쇄가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 LNG 가격이 130% 치솟을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일본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국내 증시 충격 제한적” 진단: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4인은 호르무즈해협 실제 봉쇄가 아닌 이상 단기 변동성 요인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거 지정학적 갈등 시 증시가 최대 10% 조정 후 회복하는 패턴을 보여왔으며, 반도체 주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국민연금, 인도 투자 거점 확보 본격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인도에 다섯 번째 해외 지사 설립을 검토 중이며, 서원주 CIO가 이달 중 인도 출장에 나선다. 해외 투자의 북미·유럽 편중을 벗어나 연평균 7% 이상 성장하는 인도 시장으로 투자처를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유가 장중 13% 급등에 서킷브레이커…아시아 증시도 ‘흔들’

- 핵심 요약: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브렌트유가 장중 13% 급등해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했으며, WTI도 12% 넘게 뛰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1~2%대 급락 출발했으나 예상 밖의 복원력을 보여 닛케이지수 1.35% 하락, 상하이종합지수 0.47% 상승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해협 완전 봉쇄가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 세계 LNG 생산량 20%가 묶여 유럽·아시아 가스 가격이 130%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가가 80~90달러로 고공 행진할 경우 한국 등 석유 수입국의 실질 GDP가 0.3~0.4%포인트 줄어든다는 월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2. 삼성액티브·타임폴리오, 코스닥 액티브 ETF로 맞붙는다

- 핵심 요약: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이달 10일 코스닥 액티브 ETF를 동시에 출시하며 본격 전략 경쟁에 돌입한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총보수 50bp로 제약·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등 7개 성장 산업 집중 투자 전략을, 타임폴리오운용은 80bp로 ‘코어-위성’ 구조의 초과 수익 전략을 내세웠다. 올 들어 개인투자자들이 ‘KODEX 코스닥150’과 레버리지 상품을 각각 2조 9767억 원, 1조 4762억 원 순매수하는 등 코스닥 투자 수요가 폭증하는 양상이다. 금융 당국의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 신설 등 구조 개편에 따른 체질 개선 기대감이 자금 유입을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3. “코스피 단기 변동성 불가피…호르무즈 해협 봉쇄기간이 변수”

- 핵심 요약: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4인은 이란 사태의 국내 증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하며 반도체 주도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권고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179조 7644억 원으로 한 달 전 대비 48% 상향됐고, SK하이닉스(000660)도 153조 5068억 원으로 57% 높아졌다. 다만 신용거래융자 잔액 32조 3685억 원, 예탁금 119조 4832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만큼 과도한 빚투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따른다. 개별 종목 부담이 클 경우 반도체 ETF를 통한 분산 투자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금리 불확실성에 주춤한 회사채…1조 순상환 전환

- 핵심 요약: 지난달 회사채 발행 10조 5220억 원, 상환 13조 1844억 원으로 기업들이 2조 6624억 원을 순상환했으며, 2월 기준으로는 2016년 이후 10년 만의 기록이다. 3년물 국고채 금리가 지난달 9일 3.269%까지 치솟으며 AA-급 회사채 금리도 3.809%를 기록하는 등 발행 환경이 악화된 상황이다. 코스피 6000선 돌파에 따른 주식 머니무브로 공모 채권형 펀드에서 2조 4625억 원이 유출되며 수급도 비우호적으로 전환됐다. 다만 2월 금통위 이후 시장금리가 하락 전환한 만큼 이달 회사채 시장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 공중제비는 기본, 360도 알아서 찍는 로봇폰까지…中테크 공습

- 핵심 요약: MWC 2026이 ‘생각하는 인프라(IQ 시대)’를 주제로 개막한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기술력이 두드러졌다. 아너(Honor)는 백텀블링이 가능한 휴머노이드와 360도 회전 촬영 로봇폰을 공개했으며, 애지봇은 3년 만에 5000대 출하를 달성하는 등 진화한 로봇 기술을 과시했다. 올해 MWC 참가 중국 기업은 350곳으로 전년 대비 21.5% 증가했으며,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 유럽을 전략적 전진기지로 삼으려는 행보라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032640)가 AI 에이전트 ‘익시오’ 탑재 로봇을, KT(030200)가 로봇 플랫폼 ‘K-RaaS’를, 삼성전자가 AI 기반 자율 제조 시스템을 선보이며 맞대응에 나섰다.

6. 국민연금, 印 공략…해외 투자처 다변화

- 핵심 요약: 국민연금이 뉴욕·런던·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에 이은 다섯 번째 해외 거점으로 인도 지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해외 주식 투자의 북미 비중이 70.5%, 유럽 14%로 선진국에 편중돼 있어 신흥국 투자 확대를 통한 수익률 제고와 환헤지 효과를 노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도는 연평균 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테마섹·GIC·CPPIB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이미 뭄바이에 사무소를 두고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 서원주 CIO가 이달 중 인도를 방문해 현지 금융 환경과 투자 대상을 직접 살펴볼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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