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삼성액티브·타임폴리오, 코스닥 액티브 ETF로 맞붙는다

■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

타임폴리오, 코어-위성 구조 채택

바이오·2차전지에 신성장종목 추가

호르무즈 봉쇄 亞 증시·안전자산 요동

국민연금, 인도 5번째 거점 추진

입력2026-03-03 07:2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호르무즈 전시 상태: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호르무즈해협이 전시 상태에 돌입하면서 브렌트유 선물이 장중 13% 폭등해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했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1~2%대 급락 출발했으나 예상 밖의 복원력을 보였고, 금·달러·엔화 등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 코스닥 액티브 ETF 경쟁: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이달 10일 코스닥 전체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동시에 출시한다. 두 상품의 총보수는 각각 50bp(bp=0.01%포인트)와 80bp로 차이가 있으며, 운용 전략도 집중 투자 방식과 코어-위성 구조로 엇갈린다.

■ 현대케미칼 영구채 전환: 하나·신한·KB국민·우리 등 4대 은행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 설비 통합 프로젝트를 위해 605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인수하기로 했다. 영구채 금리는 5%대 안팎이 검토되고 있으며, 기존 대출 총 1조 원을 영구채로 전환해 구조조정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유가 장중 13% 급등에 서킷브레이커…아시아 증시도 ‘흔들’

- 핵심 요약: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호르무즈해협이 전시 상태에 돌입하면서 브렌트유 선물이 개장 직후 13% 급등해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2022년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이후 최대 하루 상승 폭이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12% 이상 급등하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장중 최대 2.7% 하락 후 낙폭을 줄여 1.35% 하락 마감했고,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5350달러를 상회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해협 완전 봉쇄가 한 달 이상 지속될 경우 유럽과 아시아 현물 가스 가격이 130% 급등하고, 두 달 이상 지속 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메가와트시(MWh)당 100유로를 돌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 호르무즈 봉쇄에 민간선박 4척 피격…중동 긴장감 최고조

- 핵심 요약: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나선 후 인근 해역에서 팔라우 선적 화물선과 마셜제도 선적 유조선 등 민간 선박 4척이 공격받아 중동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솟았다. 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에너지 수송로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이 해협을 통과한 원유의 84%와 액화천연가스(LNG)의 83%가 아시아로 향했다. JP모건은 호르무즈해협이 완전 차단될 경우 중동 산유국들의 육상 저장시설이 25일 내 포화 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이후 감산 또는 생산 중단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을 포함한 에너지 순수입국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며, NHK는 최악의 경우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약 3%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 삼성액티브·타임폴리오, 코스닥 액티브 ETF로 맞붙는다

- 핵심 요약: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이달 10일 코스닥 전체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동시에 출시하며, 한화자산운용도 17일 코스닥150지수 기반 액티브 ETF를 선보인다. 총 보수는 삼성액티브운용의 ‘KoAct 코스닥 액티브’가 50bp, 타임폴리오운용의 ‘TIME 코스닥 액티브’가 80bp이며, 한화자산운용의 ‘PLUS 코스닥150 액티브’가 15bp로 가장 낮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제약·바이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로봇 등 7개 성장 산업의 유망주를 성장주 대 가치주 7대3 비중으로 운용하는 집중 투자 전략을 택했다. 한편 타임폴리오운용은 바이오·2차전지 등 기존 코스닥 대형 섹터를 중심으로 신성장 테마 종목을 가미하는 ‘코어-위성(Core-Satellite)’ 구조를 채택해 전략 차별화에 나선 모습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국민연금, 인도 공략…해외 투자처 다변화

- 핵심 요약: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세계 4위 경제대국인 인도에 해외 지사 설립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이르면 내년부터 현지 투자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설립될 경우 뉴욕·런던·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에 이은 다섯 번째 투자 거점이 되며, 금융지역인 뭄바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국민연금 해외 주식 투자에서 북미가 70.5%, 유럽이 14%를 차지하는 선진국 편중 구조를 신흥국으로 다변화하려는 취지로,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이달 중 인도 출장에 나설 예정이다. 인도는 연평균 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2025년 4월~2026년 3월) 성장률은 7.4%로 예상되는 등 신흥국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5. 한국투자증권, 중국 리서치·IB 시장 진출 잰걸음

- 핵심 요약: 한국투자증권이 중국 자기자본 1위 증권사인 국태해통증권과 리서치·투자은행(IB)·금융상품 유통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리서치 △브로커리지 △금융상품 상호 유통 △IB 협력 등이 포함됐으며, 독점적 리서치 협업을 통한 중국 증시 투자 정보 제공 범위 확대가 기대된다. 국태해통증권은 국태군안증권과 해통증권이 합병해 출범한 증권사로, 2025년 3분기 말 기준 총자산 2조 위안(약 395조 원), 자기자본 3389억 위안(약 67조 원) 규모의 종합 금융투자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중국·홍콩 투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브로커리지 협업과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IB 부문에서의 공동 사업 기회도 탐색할 방침이다.

6. 4대 銀, 현대케미칼 영구채 6000억 인수…금리는 5%대 될 듯

- 핵심 요약: 하나·신한·KB국민·우리 등 4대 은행이 충남 대산 석유화학 설비 통합 ‘대산 1호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605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인수하기로 했다. 은행별 할당량은 하나은행 2010억 원, 신한은행 1610억 원, KB국민은행 1490억 원, 우리은행 940억 원이며, 산업은행 1570억 원, 한국수출입은행 1510억 원도 분담한다. 이를 포함해 기존 대출 총 1조 원을 영구채로 전환할 계획으로, 영구채 금리는 현재 대출금리보다 높은 5%대 안팎이 검토되고 있다. 영구채는 사실상 만기가 없어 자본으로 간주되므로 재무제표상 부채비율 경감 효과가 있으며, 채권단은 3~5년마다 금리를 높이는 스텝업(금리 상향) 조건과 콜옵션도 함께 논의 중인 상황이다.

▶기사 바로가기: 르무즈 봉쇄에 민간선박 4척 피격…중동 긴장감 최고조

▶기사 바로가기: 4대銀, 현대케미칼 영구채 6000억 인수...금리는 5%대 될 듯

▶기사 바로가기: 유가 장중 13% 급등에 서킷브레이커…아시아 증시도 ‘흔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