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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집 중 한 집, 소득보다 씀씀이 더 크다”…적자가구 2019년 이후 최고

■AI 프리즘 [직장인 뉴스]

가구당 월평균 이자비용 13.4만원

이란 사태에 유가 4년 만에 최대폭 급등

KB국민은행 직원 1.2만명대로 감소

입력2026-03-03 07:2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가계 적자 확산: 지난해 4분기 적자 가구 비율이 25.0%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누적된 고금리·고물가로 가계수지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가구당 월평균 이자비용은 13만 4000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에 달했다.

■ 유가 급등 충격: 호르무즈해협이 전시 상태에 돌입하자 브렌트유 선물이 장중 13% 치솟으며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급락 출발했으나 예상 밖의 회복력을 보이며 낙폭을 크게 줄였다.

■ 금융권 AI 전환: KB국민은행 임직원 수가 처음으로 1만 2000명대로 내려앉으며 2007년 대비 18년 만에 29.1% 급감했다. AI 전환이 영업 현장에 본격 적용되면서 금융권 인력 감축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네 집 중 한 집, 소득보다 씀씀이 더 크다”

- 핵심 요약: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적자 가구 비율은 25.0%로, 2019년(26.2%)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누적된 고금리와 고물가로 가계수지 여건이 다시 악화된 결과로 분석되며, 전년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가구당 월평균 이자비용은 13만 4000원으로 전년보다 1만 3000원(11.0%) 증가해 분기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9년 이후 4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적자 가구 비율은 58.7%로 60%에 육박한 상황이다.

2. 유가 장중 13% 급등에 서킷브레이커…아시아 증시도 ‘흔들’

- 핵심 요약: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세계 원유 물동량의 30%를 담당하는 호르무즈해협이 전시 상태에 돌입하자 국제유가가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개장 직후 13% 급등해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했고, WTI(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에서는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가격 급변 시 거래 일시 중단 제도)가 발동됐다.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해협 완전 봉쇄가 한 달 이상 이어질 경우 LNG(액화천연가스) 생산량의 20%가 묶여 유럽·아시아 현물 가스 가격이 130% 급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안전자산인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5350달러를 상회하며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3. 자산 축적의 핵심 통로, 연금계좌

- 핵심 요약: 연금을 일찍 시작하라는 조언의 핵심은 보너스나 자투리 자금을 소비로 흘려보내지 않고 자산으로 묶어두는 습관에 있다. 스위스 주요 은행 내부 자료를 활용한 연구에 따르면 연금계좌로 유입된 자금이 기존 저축을 대체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연금 납입자 다수는 예금계좌에 충분한 완충자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적정 금융지식과 부의 불평등’ 연구에 따르면 대졸 이상과 고졸 중퇴 미만 집단의 은퇴 시점 중위 자산 격차는 3.59배에 달했으나, 두 집단 모두 완전한 금융지식을 갖췄다고 가정하면 격차는 2.52배로 축소됐다. 장기 투자를 전제로 한 연금계좌에서는 성장 자산을 일정 비율 편입하되, 투자 결정이 부담스럽다면 밸런스드펀드나 TDF(Target Date Fund·목표 시점 펀드)처럼 자동으로 분산 구조를 설계해 주는 상품도 대안이 된다고 강조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AI가 업무계획 세워 에이전트 분배…맞춤형 모델 띄우는 KT(030200)

- 핵심 요약: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26’에서 B2G(기업·정부 간 거래) 및 B2B(기업 간 거래) 기반 맞춤형 AI 구축 사업과 AX(AI 전환·AI eXformation) 전략을 공개했다. KT는 대법원에 구축한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의 운영 성과를 발표했는데, 유사 판례 분석·쟁점 도출·판결서 작성 지원 등 재판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법원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기업용 AX 플랫폼 ‘에이전틱 패브릭(Agentic Fabric)’도 공개했는데, 사용자 요청을 분석해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각 역할별 에이전트에 분배해 협업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구조다. KT는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통제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업무 주체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5. KB국민은행 직원 1.2만명대로 줄어…AI 전환에 인력 감축 가속

- 핵심 요약: KB국민은행의 지난해 말 현재 임직원 수는 1만 2925명으로 1년 전보다 579명(-4.28%) 감소하며 처음으로 1만 2000명대로 내려앉았다. 2007년 말 1만 8235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18년 만에 29.1% 급감했으며, 정규 지점 수도 같은 기간 987개에서 620개로 대폭 줄었다. 모바일뱅킹 보급 확산으로 지점을 찾는 고객이 감소한 데 이어 AI의 영업 현장 적용이 본격화되면서 필요 인원이 갈수록 줄어드는 양상이다. 금융계 관계자는 “AX가 영업 현장에 더 많이 적용될수록 고용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유휴 인력을 고객 상담 강화 등에 활용하는 전략은 금융그룹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6. 삼성액티브·타임폴리오, 코스닥 액티브 ETF로 맞붙는다

- 핵심 요약: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이달 10일 코스닥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를 같은 날, 같은 상품명으로 동시 출시해 본격적인 전략 경쟁에 돌입한다. 두 상품 모두 코스닥 전체 지수 100%를 비교지수로 삼아 초과 성과를 목표로 하는 액티브 상품이지만, 총보수에서 삼성액티브운용은 50bp(bp=0.01%포인트), 타임폴리오운용은 80bp로 차이를 보인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제약·바이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로봇, 우주항공·방산, 에너지 등 7개 분야 유망 산업 대표주를 선별해 성장주와 가치주 비중을 약 7대3으로 가져가는 전략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액티브 ETF의 경우 보수 격차보다 초과 성과의 지속 여부가 상품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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