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에 취업하면 보너스” 부산 디딤돌 카드+ 1000명 모집
18~39세 미취업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직·간접 구직활동 비용 지원
입력2026-03-03 08:18
부산시가 구직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청년 디딤돌 카드+’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다.
이 사업은 2025년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부산 거주 18~39세 미취업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18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해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소득 구간별 추첨으로 선정한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700명, 100% 초과 150% 이하 300명 등 총 1000명이다. 생애 1회 지원이 원칙이며, 단순 활동비 지급에 그치지 않고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연계한다.
지급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비, 시험 응시료, 학원비, 면접 교통비 등 직접 구직활동 비용은 물론 식비·건강관리비 등 간접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소프트웨어, 전자기기, 렌즈·안경 등을 직접비 항목에 포함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다만 주류 판매점, 가구, 귀금속, 애완동물 관련 업종 등 구직활동과 무관한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특히 사업 기간 6개월 이내 취·창업에 성공할 경우 ‘취·창업 성공금’ 30만 포인트를 동백전으로 추가 지급한다. 단기 지원을 넘어 조기 취업을 유도하는 장치다.
신청은 ‘청년 디딤돌 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는 4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예비교육을 거쳐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30만 원씩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과 사업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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