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與 “미국-이란 전쟁으로 2000명 국민 고립…귀국 방안 강구”
입력2026-03-03 09:06
수정2026-03-03 14:27
더불어민주당이 미국의 이란 침공으로 두바이에 고립된 국민 2000여명의 귀국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3일 외교부와 당정 협의를 열고 “안전한 귀국길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란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을 감행하는데, 전면적 양상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며 “많은 분들이 항공평 중단과 치안 불안 속에서 귀국길 막혀 극심한 불안을 겪고 있다”고 현지 국민의 목소리를 전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실과 외교부가 우리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다하고 있다고 전해왔다”며 “오늘 이후로 당정이 긴밀히 협력해서 국민 안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국익수호위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정책위 수장인 한정애 의원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인한 경제 상황 악화에 잘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돼 있는 상황으로 관계당국이 대안 확보 루트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국민이 심리적으로 불안하지 않게 잘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며서 “국제 자본시장이 현재는 아주 크게 영향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장기화 됐을 때 어떻게 될까 하는 문제는 남아 있다”며 “관련해 당국과 함꼐 불안정한 상황 정리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담당 조직을 구성해 귀국을 원하는 교민들을 인접국이나 주변국으로 이동 한 뒤 귀국편에 탑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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