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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연임 성공

이달 31일 정기주총·이사회 통해 연임 확정

입력2026-03-03 10:10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사진 제공=토스뱅크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사진 제공=토스뱅크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임추위는 올 1월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후보군을 발굴·검증해왔다. 임추위는 이 대표의 지난 경영 성과 및 역량,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차기 대표 후보에 선정했다. 정윤모 임추위원장은 “이 대표가 지난 임기 동안 보여준 탁월한 경영 능력과 그 기반을 받치고 있는 성장성, 수익성, 영속성, 건전성 등 4가지 핵심 축이 토스뱅크를 도약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최적의 리더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추위는 이 대표 취임 이후 탄탄한 재무 성과를 바탕으로 수익의 질적 성장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신용대출 중심에서 보증부 대출 확대를 통한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을 달성했고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은행의 기초체력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 등 각종 지표의 성장세 속에 토스뱅크의 흑자기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봤다.

월간 활성 유저수(MAU) 증가, 계좌 개설 고객수 급등 등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끌어올린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인터넷은행 최초의 자산관리(WM) 서비스인 ‘목돈굴리기’와 광주은행과의 상생 모델인 ‘함께대출’, 외화통장과 연계된 ‘해외송금’ 등으로도 이어져 비이자수익 창출과 신규 수익원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이 대표는 취임 이후 금융회사로서의 내부통제, 사이버 보안, 사회공헌활동과 ESG 관리 등 다양한 비전을 제시해 왔다.

정 위원장은 “토스뱅크가 현재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전환, 기술 기반 안전망 구축 및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은 비전이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는 영역”이라며 “고객들의 자산관리와 외환, 기업금융 등 비즈니스 영역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안목을 갖춘 것이 이은미 대표의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이 대표는 이달 31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차기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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