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산드로·마쥬·끌로디·휘삭 국내 독점 판매...“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프랑스 패션 기업 SMCP와 계약
국내 오프라인 유통 및 온라인 사업 전개
입력2026-03-03 10:14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프랑스 패션 기업 SMCP와 계약을 맺고 산드로, 마쥬, 끌로디, 휘삭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SMCP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높은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49개국에 진출해 있다. SMCP의 대표 브랜드인 산드로는 1984년 설립됐으며 파리지앵의 시크함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여성 및 남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1998년 론칭한 마쥬는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표현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1984년 탄생한 여성복 브랜드 끌로디는 2009년 SMCP에 인수됐으며 남성복 브랜드 휘삭은 1973년 시작해 2019년 SMCP에 인수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들 4개 브랜드의 국내 오프라인 유통과 온라인 사업을 맡기로 했다. 백화점 매장 95개, 아울렛 매장 26개 등 총 121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을 전개하고 자사 온라인 쇼핑몰 SSF샵 내 단독 브랜드관을 연다.
박영미 삼성물산 패션부문 컨템사업부장은 “산드로와 마쥬, 끌로디, 휘삭은 각기 차별화된 정체성을 바탕으로 파리지앵의 감성을 전달하는 브랜드”라며 “상품과 유통, 마케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전략을 통해 국내 컨템포러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07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뉴욕 브랜드 ‘띠어리(Theory)’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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