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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가구업계 최초 ‘XR 상담 서비스’ 도입

‘XR 디자인 스튜디오’ 정식 운영

가상 공간서 가구배치 시뮬레이션

입력2026-03-03 10:31

수정2026-03-03 10:39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리바트 오프라인 매장인 리바트 토탈 강남에서 고객이 삼성전자 ‘갤럭시 XR’ 헤드셋을 끼고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리바트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리바트 오프라인 매장인 리바트 토탈 강남에서 고객이 삼성전자 ‘갤럭시 XR’ 헤드셋을 끼고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079430)가 대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가구업계 최초로 XR 기기를 활용한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가상공간 체험형 상담 서비스 ‘XR 디자인 스튜디오’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XR 디자인 스튜디오는 자체 개발한 고객 상담용 프로그램을 삼성전자의 확장현실(XR) 헤드셋인 ‘갤럭시 XR’ 기기에 탑재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담에 XR 기기를 접목한 건 국내 가구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단순히 가구가 배치된 조감도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실제 거주 중인 집에 가구가 배치된 모습을 생생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대부분의 고객이 가구를 구매할 때 기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동선은 어느 정도 확보될지 등이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기 때문에 구매 과정이나 배송 직후 제품을 배치하는 과정에서 적잖이 불편을 겪는다”며 “이번 XR 디자인 스튜디오 서비스는 이런 사소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부터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XR 디자인 스튜디오는 상담 직원이 고객이 인테리어하려는 아파트 3D 조감도를 리바트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아 매장 안 상담용 PC 모니터에 띄우고, 이 도면에 고객이 구매하려는 리바트 가구나 리바트 집테리어 제품을 배치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고객이 XR 기기를 착용하면 앞서 작업한 조감도를 기반으로 생성된 가상 공간이 고객 시야에 나타나는 식이다. 컨트롤러를 조작하거나 고개를 돌려보면 해당 공간을 실제로 둘러보는 듯 가구를 배치했을 때 어떤 느낌일지 다양한 각도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XR 디자인 스튜디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리바트 토탈 강남점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리바트 토탈 더현대 서울 두 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현대리바트는 연내 서비스 제공 매장을 1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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