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20년 후 도시 설계한다…의정부시, 시민계획단 출범
38명 시민위원 위촉, 고교생 등 다양한 연령대 참어
입력2026-03-03 15:21
경기 의정부시가 20년 후 도시의 미래상을 시민과 함께 그린다.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시청사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시민계획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연계해 계획 초기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38명의 시민위원은 고등학생부터 주부,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을 아우른다.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운영을 맡았다.
시민계획단은 경제·산업, 교육·복지·안전, 문화·관광·역사, 도시·환경·경관 등 4개 분과로 나뉜다. 총 4회 워크숍을 통해 의정부시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20년 후 도시상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미래상을 구상하는 과정에 시민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전문가 자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7년 10월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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