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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박종복 전 SC은행장

재무·회계 전문가 임승연 교수도 추천

9명 중 여성 사외이사 4명 유지

입력2026-03-03 18:12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이 신한금융지주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재무·회계 전문가인 임승연 국민대 교수도 새 사외이사로 합류한다.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3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박 전 행장과 임 교수 등 총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이사회는 박 전 행장 추천 대해 “10여년간 SC제일은행장을 역임하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디지털 등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금융 전문가”라며 “리테일 및 PB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중심의 경영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자본시장 전문성을 갖춘 최영권 이사에 더해 박 전 행장이 합류할 경우 은행업과 자본시장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조언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임승연 국민대 교수
임승연 국민대 교수

임 교수는 재무·회계 전문가였던 윤재원 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성 유지 차원에서 신규 추천됐다. 이사회는 “미국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국민대 교수 겸 경영대학장을 맡고 있는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라며 “회계학 분야의 학문적 성과와 함께 타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경험을 통해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은 후보”라고 소개했다.

법령에 따라 임기가 만료되는 윤 이사와 사임 의사를 밝힌 이용국 이사는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곽수근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김조설 오사카상업대 경제학부 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송성주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 등 5명의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추천했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의 권고를 적극 반영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승계 원칙’을 결의했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 추천은 해당 원칙에 따라 매년 20% 수준의 교체를 통해 재임 경력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향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신규 추천된 임 교수를 포함해 김조설·송성주·전묘상 이사의 재선임이 주주총회에서 모두 확정될 경우 여성 사외이사는 총 4명으로 유지된다.

아울러 상법 개정을 반영해 곽 이사와 임 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배 이사와 최 이사를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자들은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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