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보통주 240원 배당 상정…3월20일 주총
배당성향 41%…‘고배당기업’ 요건 충족
입력2026-03-03 18:46
다올투자증권이 3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240원의 현금배당 안건 상정을 결의했다. 올해 정기주주총회는 이달 20일 열기로 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 439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주주환원 정책 강화 차원에서 현금배당도 지난해(150원) 대비 60% 상향했다. 배당금 규모는 종류주 포함 총 168억 원이다.
배당성향은 41%로 정부의 ‘고배당기업(배당성향 40% 이상)’ 요건을 충족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18일이다.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올렸다. 후보로는 한종복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문종국 미국 변호사를 추천했다. 이밖에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근거 규정 신설,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확대 등도 안건에 포함됐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주주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정부의 정책기조에 동참하고,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안정적인 실적을 토대로 한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 친화적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정된 안건들은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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