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95% ‘인천형 워터케어’…섬·취약계층 시설로 확대
워터코디 28명 증원…영종·옹진 섬 지역 수요 대응
기준 초과 시 13개 항목 정밀검사·급수관 교체 안내
입력2026-03-04 06:34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가정집에서 학교,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확대한다.
4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인천형 워터케어는 수질검사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등 5개 항목을 현장에서 즉시 검사하고 결과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가 95%에 달하는 등 시민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검사 대상을 대폭 넓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서비스 확대에 맞춰 수질검사원 ‘워터코디’를 기존 26명에서 28명으로 2명 증원했다. 올해 신설된 영종·옹진수도사업소 관할 섬 지역 주민의 수질관리 수요 증가를 반영한 조치다.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비대면 수거 방식의 수질검사 서비스도 새로 도입한다.
검사 결과 기준 초과 항목이 나오면 산하 맑은물연구소에서 13개 항목 정밀 2차 검사를 실시한다. 급수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는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통한 급수관 교체를 안내할 계획이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누리집, 미추홀콜센터, 관할 수도사업소 전화·방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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