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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국·이란 전쟁 사망자 벌써 900여명...어린이만 168명

입력2026-03-04 07:10

수정2026-03-04 07:23

2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 시내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다.  AP연합뉴스
2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 시내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무력분쟁이 나흘째에 접어든 3일(현지시간) 벌써 9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 준관영배체인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 인도적 구호단체 적신월사(적십자)는 이날까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78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 전날(최소 555명)에 비해 사망자 수가 200명 넘게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 가운데 168명은 아동이며, 14명은 교사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이란 호르모즈간주 해안 도시 미나브에 있는 초등학교가 공습에 직격당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과 이스라엘에서도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는 최소 10명이 사망했고 200명가량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에서는 쿠웨이트에 있는 임시 지휘소에 이란 드론이 부딪혀 폭발하면서 군인 6명이 사망했다.

이란이 중동 전역의 미군 기지와 자산을 상대로 보복공격을 전개하면서 주변 걸프 국가들에서도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라크에서 4명, 쿠웨이트에서 9명, 아랍에미리트(UAE)에서 3명, 바레인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과 무장정파 헤즈볼라간 충돌로 인해 레바논에서도 다수 사망자가 발생했다. 레바논 정부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 공습으로 전역에서 최소 52명이 사망했고 154명이 다쳤다.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전쟁의 소용돌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이번 사태에 직접 연루된 국가만 11개국을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여러 주에 걸친 작전을 예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전쟁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우리는 해낼 것이며, 미국은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전쟁을 지속할 군사적, 물질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 1시간 만에 이란 궤멸? 독한 전쟁 밀당 속 트럼프가 숨긴 가성비 전쟁 속 ‘AI 지휘관’의 소름 돋는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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