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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으로 146조 매출”…AI 에이전트 시대 본격화

■AI 프리즘 [스타트업 뉴스]

AWS, 초소형 고매출 韓 기업 5개 등장 예측

그래피 “체온 반응 교정기로 美·EU 시장 정조준”

정부, GPU 4000장 산·학·연 배분

입력2026-03-04 07:3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에이전틱 AI 전환: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이제는 AI가 실제 일을 하고 인간은 관리 감독을 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IDC 보고서 기준 한국 기업 60% 이상이 이미 복합 AI 환경을 구축했으며, 2029년 전 12명 미만 인원으로 매출 1000억 달러(약 146조 원)를 달성하는 기업이 5개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AI 스케일업 전략: 한국은 아티피셜애널리시스로부터 미국·중국과 함께 ‘글로벌 AI 3강’으로 평가받았으며, CES 2026에서 220여 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고 혁신상의 약 60%를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이 차지한 가운데, 사우디 아람코 디지털 AX(AI 전환) 사업을 계기로 결성된 ‘한국형 AI 컨소시엄’은 리벨리온·퓨리오사AI·업스테이지·NC AI 등 7개 기업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GPU 공급 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GPU 1만 장 중 4000장을 이달 산·학·연에 우선 배분한다. 학계 2624장, 산업계 1288장, 연구계 312장으로 배분되며, 잔여 물량에 대한 추가 공모도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12명으로 146조 원 매출…AI 도입 韓기업 5곳 등장 가능”

- 핵심 요약: AWS 코리아는 올해 사업 전략의 핵심을 에이전틱 AI(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스스로 계획하고 행동하는 AI) 확산에 두고 한국 시장 투자를 이어간다. 함기호 대표는 “2023년 개념 도입·검증, 2024년 상용화에 이어 지난해는 실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단계였다”고 밝혔다. 삼성물산(028260)은 입찰용 AI 법률 리스크 검토 플랫폼을, 넥슨은 게임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을 AWS와 구축한 사례가 공개됐다. AWS 코리아는 2031년까지 한국 시장에 7조 원 투자를 예고한 바 있으며, 피지컬 AI(로봇·센서 등 물리 세계와 결합된 AI) 지원을 위한 국내 전담 TF(태스크포스)도 신설했다.

2. AI 챔피언의 조건, 스케일업과 묶음

- 핵심 요약: 한국이 글로벌 AI 챔피언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에 더해 R&D(연구개발) 스케일업과 강력한 패키징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 상하이 ‘모속공간’, 항저우 ‘인공지능타운’처럼 AI 모델·컴퓨팅 인프라·투자자·빅테크 연계·글로벌 네트워킹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지원하는 구조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혔다. 한국형 AI 컨소시엄은 사우디 아람코 디지털 AX 사업을 계기로 AI 반도체·모델·클라우드 분야 7개 기업이 결집해 중동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 칼럼은 민관이 원팀으로 움직이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춰야 2026년이 실질적 AI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 “체온 반응 교정기로 美·EU 시장 정조준”

- 핵심 요약: 의료 소재 스타트업 그래피(318060)(318060)는 세계 최초의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 ‘SMA(Shape Memory Aligner)’를 앞세워 미국·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핵심 기술은 자체 개발 4D 프린팅 전용 레진 소재 ‘테라하츠’로, 체온에 반응해 설계된 형태로 복원되는 성질 덕분에 통증 감소와 교정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미국 최대 치과 유통사 ‘벤코 덴탈’, 독일 ‘쇼이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미국 플로리다에 센트럴 랩(주문 생산 거점)을 구축 중이다. 그래피는 올해 매출 목표 400억 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며 골육종 환자의 뼈 재생 등 정밀 의료 소재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정부, 이달 중 산·학·연에 GPU 4000장 푼다

- 핵심 요약: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1차 추경으로 확보한 GPU(그래픽처리장치) 1만 장 중 4000장을 3월 중 산·학·연에 배분한다. 총 514건, GPU 1만 3712장 규모의 수요가 접수됐으며 이 중 159건이 최종 선정됐다. 학계 2624장, 산업계 1288장, 연구계 312장으로 배분되며 AI 연구·서비스·모델 개발 과제에 집중 지원된다. 한편 GPU 활용이 미흡하거나 상업적 목적 사용으로 판단될 경우 즉각 반납 조치가 적용되며, 잔여 물량에 대한 추가 공모도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5. 정몽구재단, UNDP와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 핵심 요약: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UNDP(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임팩트 스타트업 선발·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임팩트 프러너’ 참가 기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임팩트 기업이란 사회적·환경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와 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아태 지역 기반으로 SDGs(지속가능 발전목표) 등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보유하고 프로토타입·PoC(기술검증) 단계를 넘어선 설립 5년 미만 기업이다. 선발된 20개 기업에는 아태지역 전문가 멘토링, 임팩트 측정 지원, 글로벌 투자자 및 동료 스타트업과의 교류 기회가 제공된다.

6. AI로 고위험 외국인 분류…관리 우수기업엔 ‘고용 쿼터’ 최대 30% 확대

- 핵심 요약: 법무부가 ‘2030 이민정책 미래 전략’을 발표하며 AI·생체 정보 기반 출입국 관리 체계로의 전환 방침을 밝혔다. 기존 K-ETA(전자여행허가제도)와 APIS(승객정보사전분석시스템)를 AI·빅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해 고위험 외국인은 정밀 심사하고 저위험 외국인은 신속 처리하는 구조로 개편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하고 관리한 기업에는 ‘K-Trust’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A 등급 기업에는 고용 쿼터를 20~30% 추가 허용하고 체류 연장 신속 승인도 제공한다. 반면 불법 고용 기업(C 등급)에는 신규 고용이 제한되는 등 민간 자율 관리를 유도하는 구조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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