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나가사키 부정기편 주 5일 확대 운항
3월 29일부터 한 달간
월·수·목·토·일 증편
입력2026-03-04 08:08
에어부산이 부산~나가사키 노선 부정기편을 주 5회로 확대 운항한다. 지역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운항 횟수와 편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에어부산은 이번 달 2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부산~나가사키 노선 부정기편을 주 5회(월·수·목·토·일)로 증편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10월 시범 운항을 시작한 이후 높은 탑승 수요가 확인되며 올해 1월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증편은 운항 횟수뿐 아니라 시간대 측면에서도 여행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5분 출발해 나가사키 공항에 오전 10시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11시 현지 출발, 낮 12시 김해국제공항 도착 일정으로 편성됐다.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오전 출발·정오 귀국’ 패턴을 반영해 체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부산과 나가사키를 잇는 직항 노선을 처음 개설했다. 그동안 직항편 부재로 일본 후쿠오카를 경유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양 지역 간 관광·비즈니스 교류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실제 해당 노선은 첫 운항 이후 현재까지 평균 탑승률 90% 중반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직항 개설 이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지역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 기반의 탄력적 노선 운영을 통해 국제선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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