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년차’ 프로탁구리그, 대회 확대·복식 도입 등 규모 키운다
3개 대회에서 5개 대회로 대회 확대
복식·단체전 도입해 대회 다양성 확보
이승원 초대 총재 취임과 발맞춰 변화
입력2026-03-04 09:25
출범 2년째를 맞이한 프로탁구리그가 대회 규모를 키워 탁구팬들을 찾는다.
4일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에 따르면 올해는 첫발을 내디뎠던 작년 3개 대회에서 5개 대회로 늘리는 한편 복식과 단체전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프로리그 출범 첫해였던 2026년에는 시리즈1, 시리즈2에 이어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대회를 열었고, 장우진(세아)과 이은혜(대한항공)가 나란히 남녀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프로연맹은 올해 1월 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이 초대 총재로 취임한 것과 발맞춰 대회를 확대하고 경기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올해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시리즈1을 시작으로 6월 시리즈2, 8월 시리즈3, 9~10월 시리즈4에 이어 12월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대회를 차례로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 방식도 시즌1에는 남녀 단식만 치렀지만, 복식과 단체전을 새롭게 도입한다.
남녀 복식 경기는 시리즈1부터 시작하고, 단체전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인 시리즈3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시리즈1(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예선부터 16강까지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1~22일 치러지는 시리즈1 8강~결승 경기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각각 개최한다.
왕중왕전 개최 장소는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으로 정해졌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프로탁구리그가 올해로 출범 2년째를 맞은 만큼 한 단계 진화한 경기 방식과 선수들의 박진감 있는 경기로 탁구 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겠다”면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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