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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도서관 유휴공간 재구성…학생 맞춤 복합공간 개관

학습석·토론 테이블·소파존 갖춰

자연채광·우드톤으로 쾌적함까지

입력2026-03-04 09:43

영산대학교 복합문화 휴게공간 ‘영산마루’.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복합문화 휴게공간 ‘영산마루’.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가 양산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을 새 단장해 학생 맞춤형 복합문화공간 ‘영산마루(Youngsan Maru)’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학습과 휴식, 소통을 아우르는 ‘라이브러리 라운지’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교육환경 혁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영산마루는 중앙도서관 1층 출입구 우측 유휴공간을 재구성해 마련됐다. 공간 명칭은 대학 이름 ‘영산’과 쉼과 소통을 상징하는 우리말 ‘마루’를 결합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열린 학습 거점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새 단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대학 측은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는 ‘학생 수요에 따른 탄력적 제도 기반 구축’과 ‘창의·융합 공간 확대’라는 교육 혁신 목표를 구체화한 사례다.

대학 측은 설계 단계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이용 목적을 반영했다. 자연채광을 적극 활용한 개방형 구조로 쾌적함을 높였고, 우드톤 인테리어를 적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더했다. 내부에는 개인 학습 좌석, 소그룹 토론 테이블, 소파존과 빈백 휴식 공간, 창가 좌석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배치해 이용자가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영산마루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업 몰입과 교류를 동시에 지원하는 캠퍼스 내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측은 공간 재구성을 통해 도서관 체류 시간이 늘고 학습 만족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인규 중앙도서관장은 “단순한 독서실을 넘어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융합형 공간에 대한 학생 수요가 꾸준히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후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창의적인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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