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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형 탄소중립 힘 모은다...기후테크 혁신 연합 출범

정부·기업·투자자 24곳 참여

기후테크 산업 육성 대책 마련

입력2026-03-04 14:00

중기부
중기부

성장형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 투자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체가 출범한다. 이 연합체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정책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동으로 4일 오후 마포 디캠프에서 기후테크업 육성을 위한 ‘기후테크 혁신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연합체에는 공공기관 7곳, 스타트업 12곳, 벤처캐피털(VC) 2곳, 민간 전문가 3명이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주요 기후테크 혁신기업을 비롯해 관련 공공기관과 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정책 아이디어는 앞으로 클린·카본·에코·푸드·지오테크 5개 분야별로 수시 모임을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기후테크 전용펀드 조성 등 자금 지원 확대와 주요 기후테크별 실증단지(클러스터) 조성 등 기업 창업‧성장 공간 마련, 혁신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와 규제 혁신 등 구체적인 대안도 마련한다.

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논의에서 제안된 금융투자·기술지원·제도개선 등을 반영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 대책’을 수립하고, 대책의 이행 과정에서도 기후테크 혁신 연합과 언제든 소통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탄소중립과 미래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기후테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창업 초기부터 해외진출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고도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탈탄소 녹색문명을 선도하는 기술은 기후테크”라며 “기후테크 기업들의 혁신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실증되고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후테크가 녹색전환의 핵심 전력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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