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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한 날 ‘KF 마스크’ 확인부터

식약처, 보건용 마스크 안전 사용 정보 배포

KF80·94·99 등급별 미세입자 차단 성능 차이

틈없이 밀착 착용 중요…사용기한도 확인해야

입력2026-03-05 07:00

수정2026-03-06 14:4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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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할 때 ‘KF’ 표시와 의약외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올바르게 착용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이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약외품이다. 식약처는 분진포집효율과 안면부 누설률, 흡기저항 등 성능 평가를 거쳐 제품을 허가하고 있으며 입자 차단 성능에 따라 △KF80 △KF94 △KF99 등급으로 구분된다.

KF 뒤에 붙는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성능이 높지만 호흡이 다소 불편할 수 있어 미세먼지 농도와 개인의 호흡 상태 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KF80은 평균 크기 0.4마이크로미터(μm) 입자를 80% 이상, KF94는 94% 이상, KF99는 99% 이상 차단하는 성능을 갖는다.

마스크 착용 시에는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도록 착용하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어 착용하면 밀착력이 떨어져 차단 효과가 낮아질 수 있다. 또한 세탁 후 재사용하면 미세입자 차단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일부 제품이 보건용 마스크가 아님에도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되는 사례가 있다며 구매 시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과 ‘KF’ 표시가 있는지, 식약처 허가 제품인지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제품의 사용기한과 사용 방법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당국은 마스크 착용만으로 미세먼지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줄이고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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