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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풍산, 탄약제조 사업 매각 검토

방산부문 내 주력 사업

매각가 1.5조 안팎 거론

회사 측 “다양한 방안 검토 중”

입력2026-03-05 14:31

수정2026-03-07 11:30

풍산 방산 부문 매각설 총정리: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포인트

풍산의 탄약 제품군. 풍산
풍산의 탄약 제품군. 풍산

풍산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풍산의 탄약 제조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풍산은 사업구조 개편 등을 이유로 매각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뒀는 입장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풍산은 외국계 IB인 라자드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탄약사업 매각을 타진 중이다. 거래 규모로 1조 5000억 원 안팎이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국내 주요 방산기업 등이 잠재 인수자로 꼽힌다.

풍산은 풍산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방산사업 부문과 신동사업 부문을 핵심 축으로 두고 있다. 탄약 제조사업은 방산사업 내 주력으로 군용 탄약과 탄약 관련 부품 등을 제조한다.

매도인은 매각 방식을 두고 물적분할을 비롯한 여러 시나리오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성사를 위해 풍산의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개편 등이 병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IB 업계에서는 풍산의 매각 타진 배경으로 오너 3세의 경영권 승계 이슈를 지목하고 있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류성곤 PMX인더스트리 부사장은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취득했고, 방위사업법상 류 부사장의 경영권 승계에 제약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풍산이 방산사업만 떼어내 승계 이슈를 해소하는 시나리오도 제기된다.

이날 풍산은 탄약 제조사업 매각설과 관련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다만 풍산그룹 지주사인 풍산홀딩스는 “지분 매각 관련된 사항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풍산홀딩스는 풍산 지분 3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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