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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동 오패산 자락 7500세대 대단지로 재개발

[서울 도계위 수권분과위 결정]

송파한양1차 954세대 재건축

오류동 4번지 등도 규제 풀어

입력2026-03-05 17:58

지면 22면
강북구 미아동·번동 일대 정비계획 예상 조감도. 사진 제공=서울시
강북구 미아동·번동 일대 정비계획 예상 조감도.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과 번동 일대의 오패산 자락에 들어선 노후 주택들이 재개발을 통해 총 75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총 6개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강북구 미아동 258번지 일대와 번동 148번지 일대를 정비하는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은 수정 가결됐다. 이 구역들은 오패산 자락에 있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높이 차이가 평균 60m 이상 나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하다.

이번 정비계획으로 미아동 258번지 일대는 용적률 249.91%, 최고 25층(150m) 공동주택 4231세대(임대 654세대), 번동 148번지 일대는 용적률 249.8%, 최고 29층(150m) 공동주택 3320세대(임대 44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 송파구 송파동 119번지 일대의 43년 된 송파한양1차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기존 576세대에서 954세대로 확대된다. 용적률 299.98%을 적용해 최고 29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밖에 구로구 오류동 4번지 일대는 1292세대 규모의 단지로 거듭나고, 마포구 노고산동 31-77번지 일대는 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8가구와 업무·근린생활·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성동구 사근동 293번지 일대는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가 상향돼 높이 규제가 완화되고 최고 35층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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