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용산 2주 연속 하락…서울 매물 한 달 새 1.5만 건 증가
■AI프리즘 [부동산 뉴스]
이르면 이달말 서울 내림세 전환
당국, 비거주 1주택 대출 규제 강화 검토
반도체 공장 가동에 용인·평택 반등
입력2026-03-06 07:0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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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강남권 하락 확산 조짐: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 중 18곳의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폭이 커졌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한 달 새 매물이 1만 5187건(25.7%) 늘어나 7만 4190건에 달하며, 이달 말~내달 초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 대출 규제 전방위 확대: 금융당국이 비거주 1주택자의 신용대출과 전세대출을 추가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규제지역 내 고가 주택 보유자의 전세대출 전면 차단, 공적 보증 제한, 소득 기준 도입 등 복수의 규제안이 거론되며 당초 예상보다 강력한 수준의 대출 규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 반도체 공장 효과 가시화: SK하이닉스(000660) 반도체 공장 준공이 내년 2월로 앞당겨지고 삼성전자 평택4공장 조기 가동이 추진되면서 용인·평택 분양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 평택시 미분양이 지난해 10월 4067가구에서 올 1월 2942가구로 1125가구 줄었고,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가 100% 계약되는 등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강남·용산 하락세 이어져…서울 매물 한달새 1.5만건 늘었다
- 핵심 요약: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전체 상승폭도 0.11%에서 0.09%로 둔화됐다.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전용 202㎡는 지난달 110억 원 실거래 대비 18억 3000만 원 낮은 91억 7000만 원에 매물이 나왔고,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 매도 호가는 신고가(38억 원) 대비 4억 원 이상 떨어진 33억 9000만 원까지 내려간 모습이다. 이에 따라 한강 벨트 지역인 성동구(53.1%)·동작구(46.0%)·강동구(44.8%) 등에서 매물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한이 다가올수록 급매물이 쏟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비거주 1주택자의 신용대출 한도를 추가로 옥죄고 규제지역 내 전세대출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1억 원 초과 신용대출 차주의 규제지역 주택 구입 제한 기준을 강화하는 안과 함께 공적 보증 제한, 소득 기준 도입 등 복수의 규제 방안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한편 서울·경기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51조 9000억 원이나 전세·이주비대출이 포함돼 실제 주택 구입 목적 대출 규모는 이보다 훨씬 작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 핵심 요약: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강북구 미아동 258번지와 번동 148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을 수정 가결했다. 미아동 일대는 용적률 249.91%에 최고 25층 4231세대, 번동 일대는 용적률 249.8%에 최고 29층 3320세대가 들어서며 총 7500여 세대 규모로 탈바꿈한다. 이 밖에 송파구 송파한양1차 재건축(576→954세대), 구로구 오류동(1292세대), 마포구 노고산동(42층 298가구), 성동구 사근동(35층 용도 상향) 등 서울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반도체 공장 ‘가동’ 가시화…용인·평택 분양시장 회복되나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준공이 내년 2월로 앞당겨지고 삼성전자 평택4공장 조기 가동과 5공장 공사 재개가 추진되면서 ‘반세권’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평택시 미분양은 지난해 10월 4067가구에서 올 1월 2942가구로 줄었고,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100% 계약을 달성했다. 현재 분양 중인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전용 84㎡, 784가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LTV(담보인정비율) 70%가 적용되고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다.
5. “태릉·과천 및 3기 신도시 불편 없도록 선교통 후입주”
- 핵심 요약: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이 3기 신도시와 태릉·과천 등 신규 택지의 교통 대책을 빠르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29 주택 공급 대책에서 발표된 태릉·과천 지역에서 교통 관련 주민 민원이 빗발친 데 따른 것으로, ‘선교통 후입주’ 원칙 하에 광역 교통 대책을 협의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TX·SRT 통합은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노사정협의체를 가동하며, 통합 후 요금은 SRT 기준으로 맞춰 KTX 이용 시 실질적 할인 효과가 생길 전망이다.
- 핵심 요약: 미국 2월 서비스업 PMI가 56.1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민간기업 고용도 전월 대비 6만 3000명 늘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고용과 경기지표가 순항하면서 CME 페드워치 기준 3월 FOMC 금리 동결 확률은 97.3%까지 치솟았다. 이란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가능성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연은 총재는 “당분간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혀 국내 금리 인하 기대도 후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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